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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게임, 당신은 몇 단계입니까? — 생존자부터 자본가까지의 7단계 맵 (자산 금액 포함)돈과 감정 2025. 6. 16. 13:31
🔢 자본주의 7단계 + 자산금액 + 한국/세계 인식 비율단계클래스자산 범위 (순자산 기준)주요 특징 🇰🇷 한국 비율🌍 세계 비율 1단계🧍 생존자0 ~ -5천만 원 (부채)고정비 부족, 불안정 노동40~50%60~70%2단계🙇 안정 진입자0 ~ 1억 원최소한의 생활 유지, 저축 없음20~25%20%3단계🛡️ 방어자1억 ~ 3억 원소비 통제, 보험/비상금 확보15%7~10%4단계🧠 설계자3억 ~ 6억 원금융 구조 인식, 수익 실험 시작7~10%3~5%5단계🧱 축적자6억 ~ 15억 원자산 설계 + 투자 구조 실험약 3%약 1%6단계♻️ 시스템 보유자1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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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회는 누구부터 포기하는가? — 자폐, 중독, 노인… 그리고 그다음은”일상생각 2025. 6. 16. 13:05
우리는 언제부터이해할 수 없는 존재를 먼저 포기하는 사회가 되었을까?그들은 느리고, 낯설고, 때로는 위험하게 느껴진다.그러나 진짜 위험한 건,우리가 그들을 “불편하다”는 이유로 사라지게 만든다는 것이다.🔹 자폐아, 중독자, 노인 — 경계선에 선 사람들이 세 그룹은 서로 전혀 다른 조건을 갖고 있다.하지만 사회는 그들을 같은 방식으로 처리한다.자폐아는 ‘이해할 수 없는 존재’로 격리되고,중독자는 ‘의지 부족’이라며 방치되며,노인은 ‘쓸모없다’는 낙인 속에 조용히 밀려난다. 그리고 우리는 말한다.“그건 네 문제잖아.”하지만 정말 그럴까?🔻 사회가 아닌, 개인에게 전가되는 책임자폐아가 위험에 처해도,중독자가 재발해도,노인이 기억을 잃고 방황해도사회는 이렇게 말한다.“그건 원래 그런 병이고, 원래 그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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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아와 마약중독자, 왜 50세를 넘기기 어려운가?일상생각 2025. 6. 16. 12:57
“평균 수명 50세를 넘기기 어렵다.”이 말은 단순히 의학적인 통계로 끝나지 않는다.자폐아와 마약중독자의 짧은 수명은 개인의 ‘질병’ 때문이 아니라,사회 전체의 방치와 시스템의 실패가 만든 결과에 가깝다.🔹 자폐아의 평균 기대수명은 왜 낮을까?스웨덴의 대규모 연구에 따르면,중증 자폐인의 평균 수명은 약 39세,고기능 자폐인의 경우에도 50~58세 전후에 머무른다.놀라운 수치다.하지만 더 놀라운 건, 자폐 자체가 생명을 단축시키는 병은 아니라는 점이다.그런데도 왜 이렇게 일찍 세상을 떠나는 걸까?💥 주요 원인:자해 및 자살 시도율이 높음간질 등 신체질환의 동반율 높음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 시점 놓침의료 시스템과 교육 시스템의 장기적인 결핍결국, 자폐인이 조용히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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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시당해도 인사를 먼저 하는 사람이 결국 기회를 가져간다감정의 전환이 나를 구했다 2025. 6. 13. 08:57
가끔은 억울합니다.내가 먼저 인사했는데, 상대는 고개를 돌려버리고눈도 마주치지 않은 채 휙 지나갑니다.처음엔 속상했고,몇 번 반복되니 나도 인사하고 싶지 않았습니다.“왜 나만 이렇게 예의 차려야 해?”이런 마음이 들 때도 있었죠.그런데요,조금만 다르게 바라보면, 인사는 **예의 이전에 '나를 지키는 방식'**입니다. 🌱 인사는 상대를 위한 게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한 행동’누군가 나의 인사를 무시한다고 해도,그 사람이 무례한 것일 뿐,내가 잘못한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오히려 그 무례함 앞에서도 내 태도를 잃지 않았다면,나는 그 순간 나 자신에게 체면을 지킨 셈입니다.그런 사람은 결국 존중받는 사람으로 남고,무례한 사람은 조용히 평가받습니다.💸 관계는 결국 ‘기억’으로 쌓이고, 기억은 ‘기회’를 만듭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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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지금의 시스템은 ‘출산을 포기하게 설계되어 있는가?매트릭스는 영화가 아니었다. 2025. 6. 13. 08:53
매년 반복되는 뉴스가 있습니다."출산율, 또 역대 최저.""국가 소멸 위기.""아이를 낳으면 지원해드립니다."하지만 우리는 점점 더 아이를 낳지 않습니다.그건 개인의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시스템이 그렇게 설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1. 집이 없는 사람은 가족을 상상할 수 없다주거 불안정은 단지 불편한 수준이 아닙니다.그건 삶의 구조 자체를 붕괴시키는 요인입니다.내 집은커녕 내 공간 하나 마련하기 어려운 시대,아이에게 방 하나를 줄 수 없는 현실에서출산은 꿈이 아니라 ‘절망’의 다른 이름입니다.💼 2. 육아는 이제 공공이 아닌 사적 도박이 되었다“애 키우는 건 네 책임이야.”이 문장은 한국 사회 곳곳에 쓰이지 않았지만 박혀 있습니다.보육, 교육, 돌봄, 안전.이 모든 것을 개인이 전담하는 사회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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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세계 패권국가, 알고 보면 식민지 출신입니다— 미국 문화가 저급해진 진짜 이유감정의 전환이 나를 구했다 2025. 6. 12. 15:30
🌍 세계를 지배하는 나라, 미국우리는 미국을 세계 문화의 최정점으로 여깁니다.할리우드 영화빌보드 음악애플, 구글, 넷플릭스모두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사람의 ‘눈과 귀’를 점유하고 있죠.하지만,그 압도적인 영향력 아래에는 잘 드러나지 않는 출생의 진실이 있습니다.“지금의 패권국 미국은, 사실 영국의 식민지로 시작했습니다.”이 한 줄이, 오늘 우리가 소비하고 있는미국 대중문화의 자극성과 공허함을 설명해주는 열쇠가 됩니다.🏴 미국은 애초에 자생적인 문명이 아니었다미국은 스스로의 철학이나 언어, 종교, 정서를 토대로 태어난 나라가 아닙니다.1607년 제임스타운부터 시작된 영국 식민지 개척 사업의 일부였죠.원주민을 학살하며 땅을 차지했고유럽의 방식으로 땅을 쪼개어 팔았으며노예를 수입해 노동력을 끌어왔습니다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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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는 제단이고, 우리는 매일 누군가를 바친다감정의 전환이 나를 구했다 2025. 6. 12. 13:06
요즘 사람들은 너무 쉽게 누군가를 욕한다.별일 아닌 말실수, 사소한 태도 하나에도 “어우, 저 사람 왜 저래?”라며 분노가 번진다.그리고 며칠 뒤엔 다른 사람이 타깃이 된다.끊임없이 바뀌는 이 분노의 방향. 그 밑바닥에는 무엇이 있을까?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이렇다.SNS는 제단이고, 우리는 매일 누군가를 바치고 있는 중이다. 1. ✖️ 왜 누군가는 매일 ‘제물’이 되는가?SNS의 피드에는유명인의 말실수,인플루언서의 럭셔리 라이프,연예인의 의심스러운 행동,유튜버의 과거 발언이 쉴 새 없이 올라온다.그 사람들의 잘잘못을 ‘판단’하기 전에,우리는 이미 감정적으로 재단해버린다.“어차피 쟤는 잘 나가니까 욕 좀 먹어도 돼.”“불편하네? 이참에 다 같이 쳐내자.”이건 판단이 아니라 감정의 제사다.누군가를 무너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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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빌보드 가사는 왜 ‘성기, 마약, 욕’만 나올까?돈과 감정 2025. 6. 12. 12:47
한 번쯤은 들어봤을 거다.빌보드 차트 상위권 노래를 틀었는데,첫 소절부터 성기, 마약, 욕설, 그리고 돈 자랑.가사가 너무 적나라해서, 순간 헛웃음이 날 정도다.“이게 요즘 미국을 대표하는 대중음악이라고?”그런데 이건 단순한 ‘우연’이 아니다.지금 빌보드 차트는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병든 감정 구조를 고스란히 비추는 거울이다.🧠 1. 감정이 죽은 시대, 몸이 말하게 된다이전엔 사랑을 노래할 때 "널 안고 싶어"조차 조심스러웠다.하지만 지금은 대놓고 성기 묘사와 성행위 기술이 노래 속에 나온다.왜?감정은 더 이상 전달되지 않기 때문이다.사랑이라는 단어는 너무 낡았고, 감정선은 너무 복잡하다.그러니 신체와 행위로 직접 말하는 것이다.감정 대신 자극, 서사 대신 충격.그게 지금의 대중음악이다.💊 2. ..